동국대 수시등급 2025: 입결, 내신 등 (25년 4월 자료)

2025학년도 동국대학교 수시등급을 확인하려는 수험생이라면, 가장 먼저 학교장추천인재 전형의 내신 평균과 최저 등급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4월에 동국대 입학처에서 발표된 자료를 토대로, 동국대 전 모집단위의 수시등급을 분석하고, 실제 일반고 학생들이 참고할 수 있는 기준선과 충원합격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11년 입시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니 이 글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 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동국대 수시등급 202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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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교과 수시등급: 학교장추천인재 전형

2024학년도 동국대학교 학교장추천인재 전형의 내신 등급 분포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2등급 초반에서 중반대에 해당하는 지원자들이 주를 이루었고, 일부 인기 학과는 1등급대까지 형성되었습니다.

동국대 교과 수시등급 2025: 학교장추천인재 전형

동국대 교과 수시등급 2025: 학교장추천인재 전형 2

우선 인문계열에서는 불교학부를 제외하고 대체로 2등급 초중반이 주를 이룹니다.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는 평균 2.36등급, 최저 2.74등급으로 형성되었고, 영어영문학부는 평균 2.18등급으로 비교적 높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일본학과와 중어중문학과는 각각 평균 2.44, 2.53등급으로 나타났으며, 사학과는 2.01로 가장 낮은 평균 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인문계열에서의 경쟁력 있는 내신은 2.2등급 이하라고 판단할 수 있으며, 사학과나 영어영문학부와 같이 선호도가 높은 학과는 더 낮은 등급을 요구했습니다.

이과에서는 화학과(2.05), 수학과(2.33), 통계학과(2.33) 등이 2등급 초반 수준이었고, 물리학과는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을 반영하듯 평균 2.65등급으로 형성되었습니다. 공과대학에서는 화공생물공학과가 1.77로 가장 낮은 평균 등급을 보였고, 산업시스템공학과(2.07), 에너지신소재공학과(2.03) 등도 경쟁률에 비해 안정적인 컷을 형성했습니다. 다만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는 최저가 3.12등급까지 떨어졌지만 평균은 2.24로 지원자 간 편차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동국대 종합 수시등급: 두드림 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한 성적 평가를 넘어 학생의 전반적인 역량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지만, 실제 합격자들의 교과 성적을 살펴보면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인 Do Dream과 소프트웨어 특화 전형에서 합격자들의 평균 및 최저 내신 등급을 분석해 보면, 학과별 성적 분포가 뚜렷하게 갈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은 전반적으로 2등급 초중반의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일부 학과에서는 3등급 후반 내지 4등급대 지원자도 합격한 사례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 대부분 학생부 비교과 영역, 면접 역량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보인 지원자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면접이 포함된 전형이므로 생기부 기반 꼬리 질문이 이어지는 형식으로 면접이 진행되기 때문에 준비 정도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동국대 종합 수시등급: 두드림 전형

동국대 종합 수시등급: 두드림 전형 사진 2

먼저 인문계열의 경우, 문과대학의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는 평균 2.58등급, 최저 2.88등급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내신 범위를 보였습니다. 반면, 영어영문학부는 평균 3.58등급, 최저 4.50등급으로 다소 높은 편이며, 일본학과와 중어중문학과 역시 평균 3.5등급 이상으로 경쟁이 덜한 편에 속했습니다. 이들 학과는 언어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문학 선호도가 낮아진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듯 상대적으로 내신 기준이 완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철학과와 사학과는 각각 평균 2.84, 2.75등급으로 비교적 전통 강세 학과의 면모를 유지했습니다.


경찰행정학부는 평균 2.22등급, 최저 2.79등급으로 내신이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하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와 연계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학과로 주목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경영대학은 회계학과, 경영학과 모두 평균 3등급대를 기록했지만, 최저 등급은 5점대까지 확인되어 교과 외 서류 및 면접 요소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연계열로 눈을 돌려보면, 이과대학은 대체로 평균 등급이 2.1~2.6등급 사이에 몰려 있는 반면, 약학과는 평균 1.31, 최저 1.47이라는 매우 높은 내신 수준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약학대학의 경쟁률이 치열한 만큼 내신 상위권 학생들이 집중 지원했음을 보여줍니다. 반면, 화학과와 화공생물공학과는 각각 평균 2.13, 2.12등급으로 자연계 내에서도 지원자 간 변별력이 강하게 작용하는 전공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국대 논술 수시등급 2025

동국대학교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실질적인 경쟁에 참여할 수 있어, 겉으로 보이는 경쟁률과는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특히 실질경쟁률과 충원율을 함께 고려하면, 실제 합격 가능성이 높은 학과를 보다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실질경쟁률이 낮은 학과 TOP 5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낮은 실질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물리학과로, 4.33: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수능 최저를 충족한 학생이 적었던 것으로 해석되며, 자연계열 중에서도 물리 전공의 지원자 풀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경쟁이 완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동국대 논술 수시등급 2025 사진 1

이어서 생명과학과는 4.75:1, 경찰행정학부(자연)가 4.60:1, 화학과가 6.00:1, 수학과 역시 6.00:1로, 모두 6대 1 미만의 실질경쟁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했던 학과로 확인됩니다. 이들 학과는 공통적으로 자연계열이며, 수능 최저를 충족하기 어려워도 일정 수준 이상의 준비를 한 수험생에게는 전략적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동국대 논술 수시등급 2025 사진 2

반면 충원율이 높았던 학과를 살펴보면, 추가합격 가능성이 높은 학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인 학과는 물리학과로 무려 67%를 기록했습니다. 물리학과는 실질경쟁률도 낮았던 만큼, 최초합격 이후 등록 포기자가 많았고, 예비 순번이 상당히 많이 빠졌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음으로 높은 충원율을 기록한 학과는 화공생물공학과로 57%에 달했습니다.

이어 행정학전공과 수학교육과, 시스템반도체학부가 각각 50%의 충원율을 기록하며, 절반 가까운 인원이 추가합격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이들 학과는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의 내신과 수능 최저를 충족해야 하면서도, 실제로는 최초합격자의 이탈률이 높아 예비순번자에게 기회가 더 많이 돌아갔습니다.

동국대의 최근 3개년 입시결과는 아래 동국대 입학처 사이트에서 한 번에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동국대학교 입학처

마치며

이상으로 2025년에 동국대에 입학한 학생들을 기준으로 한 동국대 수시등급에 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독자분들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