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수시등급 2025 등급컷 입결 최저 의대 간호학과 (ft. 11년 노하우)

지난 11년간 직접 입시지도를 하며 누적해 온 실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보면, 고려대는 예비 순번도 많이 빠지는 전형들이 존재해 전략적인 지원이 특히 중요한 대학입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인 학업우수형, 계열적합형, 학교 추천 전형은 단순한 내신 성적 이상의 준비가 필요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면접, 서류 완성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되는 정성적 평가 중심 전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학년도 고려대학교 수시 전형별 등급컷과 입결을 분석하여, 수험생 여러분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전략을 세우실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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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고려대 최저 2026

고려대에 2026년에 신입생으로 다니게 될 학생들을 기준으로 한 고려대의 최저는 아래와 같습니다. 

전형명	모집단위	수능최저학력기준	탐구 반영	한국사
학생부교과 학교추천	인문·자연 (의대 제외)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1과목(사탐/과탐 모두 인정)	4등급 이내
	의과대학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1과목(사탐/과탐 모두 인정)	4등급 이내
학생부종합 학업우수	인문·자연 (의대 제외)	4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1과목(사탐/과탐 모두 인정)	4등급 이내
	의과대학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1과목(사탐/과탐 모두 인정)	4등급 이내
논술전형	인문·자연계열	4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1과목(사탐/과탐 모두 인정)	4등급 이내
특기자(실기실적)	디자인조형학부	3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1과목(사탐/과탐 모두 인정)	4등급 이내

고려대 수시등급 2025

교과 학교추천전형

고려대학교의 학교 추천 전형은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하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전형으로, 학생부교과 80%, 서류평가 20%를 일괄합산 방식으로 반영합니다.

이 전형은 전국 고교에서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 중 학업역량과 서류 완성도가 뛰어난 학생에게 유리한 구조이며, 특히 일반고 기준으로 내신이 1등급 대인 상위권 학생들의 합격률이 높게 나타납니다. 교과 성적은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은 석차등급을 기준으로, 진로선택과목은 성취도를 기준으로 100% 반영하며, 과목별 이수단위를 반영해 교과평균등급을 산출합니다.

고려대 교과 2025

고려대 교과 2025_2

고려대학교 학교추천전형의 2025학년도 상위 70% 컷 자료를 살펴보면 의과대학은 1.05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가장 높은 입결을 보였으며, 컴퓨터학과(1.21), 생명공학부(1.27), 화공생명공학과(1.28),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1.28)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인문계열에서는 미디어학부와 경영대학, 정치외교학과가 모두 1.30으로 동등한 수준의 커트라인을 형성했으며, 국어교육과(1.32), 전기전자공학부(1.32), 화학과(1.32)도 유사한 수준에서 합격선이 결정되었습니다. 반면, 서어서문학과(1.61), 한문학과(1.62), 노어노문학과(1.67), 가정교육과(1.71) 등은 상대적으로 커트라인이 높게 형성되어 내신 1.6~1.7등급대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는 모집단위입니다.

자연계열 전공 중에서도 인공지능학과(1.35), 융합에너지공학과(1.40), 기계공학부(1.41), 데이터과학과(1.41), 스마트보안학부(1.41) 등 신산업 관련 학과들이 경쟁이 치열했으며, 수학과, 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 등도 1.3대 초중반의 합격선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고려대 학교추천전형은 전통 강세 학과뿐 아니라 미래지향적 학과에서도 높은 내신이 요구되며, 전형의 특성상 학과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서류점수와 교과 성적 모두를 고르게 관리한 학생에게 유리한 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종합 학업우수전형

고려대학교 학업우수형 전형은 학생부 종합평가 100%로 선발하는 일괄합산 방식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 탐구 영역은 두 과목이 아닌 상위 한 과목만을 반영하고, 의과대학은 예외적으로 두 과목 평균을 반영합니다. 이 전형은 교과 성적뿐 아니라 서류 전반에 걸친 학생의 성장 가능성, 탐구역량, 공동체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내신뿐 아니라 활동의 질과 일관성, 지원 계열에 대한 이해도 등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고려대 종합 수시등급 2025

고려대 종합 수시등급 2025_2

2025학년도 학업우수형 상위 70% 컷을 살펴보면, 의과대학이 1.23으로 가장 낮았으며, 반도체공학과와 화학과는 1.82, 수학교육과는 1.84로 이어졌습니다. 상위권 합격자들이 집중된 학과들에서는 1등급 초중반 내신이 요구되었고, 공과대학(1.95), 기계공학부(1.94), 컴퓨터학과(1.89) 등 자연계 인기 학과들도 대체로 2등급 미만의 합격선이 형성되었습니다.

인문계열에서는 교육학과(1.88), 정치외교학과(2.01), 경제학과(2.48), 국어교육과(2.36) 등 주요 학과들이 상위권 내신 분포를 보였으며, 영어교육과(2.78), 일어일문학과(2.77), 국어국문학과(2.96) 등 일부 학과는 2.7등급 이상에서도 합격 사례가 확인됩니다.

학업우수형은 단순히 성적이 높은 학생보다, 대학 교육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학업역량과 자기 계발 노력, 공동체 활동에서의 태도를 모두 갖춘 학생을 선발하려는 전형입니다. 따라서 이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생활기록부만으로 자신의 전공 관련 탐색과 학습 의지를 충분히 드러내야 하며, 교내 활동에서의 구체적 실천 사례와 발전 경로가 서류에 드러나도록 구성해야 합니다.

종합 계열적합형

고려대학교 계열적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 100%로 5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반영하여 최종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특히 계열적합전형의 핵심은 면접평가이며, 제시문 기반 면접을 통해 학생의 분석력, 적용력, 종합적 사고력, 그리고 면접 태도까지 다면적으로 평가합니다. 이 전형은 학생의 논리력, 독해력, 전공 관련 이해도 등을 실질적으로 판단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고려대 종합 계열적합형 2025

고려대 종합 계열적합형 2025_2

2025학년도 고려대 계열적합형 전형의 상위 70% 컷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의과대학이 1.65, 교육학과는 1.93, 정치외교학과는 2.11로 나타났습니다. 인문계열에서는 경영대학(2.19), 국어교육과(2.21), 역사교육과(2.27), 사회학과(2.37) 등이 2등급 초반에 포진해 있으며, 자연계열에서는 간호대학(2.45), 전기전자공학부(2.85), 컴퓨터학과(2.94), 화공생명공학과(2.92) 등 공학계열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내신을 요구합니다.

반면 화학과(4.12), 지구환경과학과(4.28), 보건환경융합과학부(4.24) 등 일부 모집단위는 4등급대 학생도 합격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이는 입시 지도 경험으로 보았을 때 일반고의 경우보다는 특목고의 경우가 많은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면접은 준비시간 21분, 실제 면접시간 7분의 구조로 진행되며, 제시문을 읽고 주어진 문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방식입니다. 수험생은 제시문을 정확히 분석하고, 정보 간의 연계성과 의미를 파악하는 능력, 이를 자신의 언어로 풀어 설명하는 능력을 종합적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특히 단순한 암기식 답변이 아닌, 지원 계열에 대한 관심과 사전 학습 경험이 드러나는 응답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계열적합전형은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해당 계열에서의 탐구력과 적성을 확인하려는 목적이 강한 만큼, 교과 외 활동이나 교내 독서, 연구활동, 발표 경험 등도 서류에서 충분히 드러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이 전형은 수능 부담이 적은 대신, 면접과 서류의 완성도가 당락을 가르는 핵심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준비와 반복적인 제시문 풀이 연습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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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조언

고려대학교 수시 전형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학생을 평가하지만, 공통적으로 단순한 내신 성적 이상의 다면적인 역량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전략적인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학교추천전형은 교과 성적과 수능최저 기준 충족이 핵심이며, 학업우수형은 생활기록부 기반의 서류 완성도와 일관된 학업 역량이 중요합니다. 계열적합형은 면접에서의 사고력과 전공 적합성을 중심으로 학생을 평가하므로, 제시문 분석 훈련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실제 입시 현장에서 마주한 많은 사례들을 돌아보면, 동일한 내신 등급 대라고 해도 서류 구성의 방식, 면접 대비 수준, 학교의 커리큘럼과 교사의 피드백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전형별 특성과 학과별 요구 역량을 정확히 분석하고, 본인의 강점이 가장 잘 반영될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고려대는 일부 학과에서 예비 순번이 깊게 빠지는 경우도 많아, 내신이 조금 부족해 보이더라도 지원을 포기하기보다 전년도 입결과 충원 흐름까지 함께 고려하는 전략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입시는 정답이 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본인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목표 전형에 맞춰 서류를 정돈하고, 면접 연습과 수능 준비를 균형 있게 병행한다면, 최종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 지원을 고민하는 수험생이라면, 최근 고려대 입시결과와 수시등급 자료를 비교 분석하여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불필요한 불안감을 줄이며 자신감 있게 준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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